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곰곰건축〕철근콘크리트 : 콘크리트와 철근의 완벽한 조화
    건축개론 2019. 9. 18. 20:25

     오늘의 포스팅은 철근콘크리트 입니다.

    전에 포스팅 했던 애들과 완전히 다른 친구들이 아니라 서로 합쳐서 쓰는 것이지만 옛날에는 단순히 합치는 것도 

    저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쉽지는 않았겠죠?

    그렇기에 생각하기에는 간단하지만 만들어서 사용하였을 때 보다 안정적인 구조물을 만들 수 있었기에

    사람들이 철근콘크리트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타 재료에 비해 선호 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곳곳에서는 철근콘크리트로 된 구조물들을 확인할 수 있더라구요

    계단이나 화단 같은 곳에 금이나서 보면 그 안에 철근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철근콘크리트인데요

    다른 재료들처럼 저희 주변에서 함께하고 있는 건축재료랍니다.

    하지만 시공과정이 복잡하며 하중이 크고 공사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철근 콘크리트 내부 사진

     

    철근

    철근콘크리트

     

    는 철근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콘크리트의 장점을 이용하여 만든 가장 우수한 건축구조재료이다. 콘크리트가 로마시대에 발명된 이래로 가장 애호되는 건축재료이지만

     

    인장력에 약하다는 결정적인 취약점

     

    을 가지고 있다. 엔지니어들은 콘크리트의 장력을 더 키우기 위해 격자식 철근을 함께 댈 생각을 해냈다. 이것이 바로 철근콘크리트의 시작이다. 오늘날의

     

    마천루는 바로 철근콘크리트로 인해 가능하였다.

     

     콘크리트는 압축력이 강하나 인장력에 취약한 반면에 철근은 인장력에 강하나 압축력에 취약하다.

     

    따라서 콘크리트와 철을 결합시키면 콘크리트의 강도를 높이기 위한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콘크리트가 인장력에 약하기 때문에 인장력이 계속 걸리면 콘크리트 빔이 휘어져 콘크리트 빔의 바닥부분에 균열이 생긴다. 만일 콘크리트 빔의 밑부분의 위험에 놓이게 되면 철재로 보강하여 인장력에 잘 견디게 해주므로 균열을 막아주거나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도록 해줄 수 있다.

     철근콘크리트는 프랑스의 한 화분업자에 의해 우연히 발명되었다. 1865년에 화분업자 모니에는 화분이 잘 깨어지자 궁리를 거듭한 끝에 철사그물로 화분 모형을 만든 사음에 시멘트를 입히자 좀처럼 깨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후 모니에는 특허를 출현하고 화분을 판매하자 프랑스 도처에서 폭발적인 주문이 이어졌다. 모니에는 화분을 만든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철근을 넣어 계단과 다리를 만들었다. 이것이 철근콘크리트를 이용한 최초의 공사였다. 철근콘크리트는 대량의 저렴한 콘크리트와 소량의 비싼 철재를 사용하므로 매우 우수하고 결제적인 재료이다. 철은 정상 온도에서는 매우 강하나 철골구조 건물에 화재가 발생할 시에는 비록 단열처리가 되었을지라도 기둥과 빔이 열을 받아 700℃ 이상 되면 강도를 잃게 되어 녹아 버린다. 그러나 콘크리트는 그 자체로도 우수한 단열재로서 철이 오랜 시간 동안 녹는 것을 막아주므로 철의 붕괴를 지체시켜 준다. 따라서

    철골콘크리트는 철골건물보다 화재에 항상 안전하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