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건축〕석재 : 불멸의 건축재료

 

이집트 피라미드 

전에는 표면이 매끄러웠지만 얇은 외장재가 떨어져 나가서 지금은 저렇게 보기에도 거친 부분만 남았다고 하네용

 

오늘은 저번 시간 다음 주제로 석재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싶어서 그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목재, 벽돌, 오늘은 석재로 다음 시간에는 무엇이 나올지 예상이 되신다고요?

그러면 이미 저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 계시는 거예요 ㅎㅎㅎ

그러면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글 보시면서 "오잉?" 하는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감사해용 ㅎㅎ

 

 

 석재

 

는 목재와 더불어 가장 오래된 천연 건축재료이다.

 

석재는 나무처럼 불에 타지도 않고 벽돌처럼 풍화에 약하지도 않다.

 

무엇보다도 석재는 어떠한 재료보다도 내구성이 강하다.

 

따라서 현재까지 남아 있는 불멸의 건축물인 이집트의 피라미드, 그리스의 신전 건축, 중세의 유럽 성당은 거의 모두 석재로 구축되었다. 5천 년 전에 세워진 이집트의 피라미드들이 아직까지 보전된 것만 보더라도 석재 건축이 얼마나 견고한지 알 수 있다.

 

 석재와 석재 사이는

 

모르타르 mortar

 

라고 하는 일종의 접착제에 의해 결합된다.

 

모르타르는 석회, 모래, 그리고 물의 혼합물로서 가루반죽 모양으로 일주일만 경과하면 돌과 같이 단단해지므로 석재와 석재는 이 모르타르에 의해 단단하게 쌓인다.

 

 건축자재로 주로 사용되는 석재의 종류는 크게

석재의 종류 - 대리석, 화강석, 석회암, 사암, 인조석

등으로 구분되며,

 

대리석 의 종류만 100여 가지가 넘어 일반인들은 종류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대리석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며 줄무늬가 있고 경도가 약하여 스크래치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화강석은 질이 단단하고 내구성 및 강도가 크고 외관이 수려하여 건물 외장재나 바닥용에 많이 쓰이고

 

석회암은 색깔이 은은하며 물을 쉽게 흡수한다. 그러나 대리석보다 경도가 낮아 스크래치가 쉽게 발생한다.

 

사암은 촉감이 거칠고 모래 크기 정도의 알갱이로 되어 있으며 비교적 단단하고 모래의 색깔에 따라 암석의 색깔이 달라진다.

 

인조석은 대부분 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자의 구성이 규칙적이고 종류에 따라 강도도 다르다.

 

 석재는 가장 강한 재료로 고대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건물에 사용되어 왔다. 이집트인들은 나일 강에서 채석된 거대한 석재를 이용하여 피라미드를 건설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신전 역시 석재로 구성하였고, 고대 로마인들도 석재를 이용하여 압축력을 많이 받는 아치형태의 구조물을 건설하였다.

 경제성이 가장 중요시되는 오늘날의 산업사회에서도 돌은 건물에 계속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사용방법에 있어서 과거 시대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오늘날의 석재는 경제성 때문에 구조재료로 이용되기보다는 건물의 외피나 내부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우선 돌 자체의 값이 비싸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운반비용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인건비가 많이 소요된다. 뿐만 아니라 부피가 큰 돌을 쌓으며 당연히 벽이 두꺼워지면서 내부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협소해져 효율적으로 내부 공간을 사용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에 지어진 많은 석재 건물들은 실제로는 콘크리트나 강철로 구조체를 만들고 그 위에 얇은 석판을 붙인 것이다.

 

 

피라미드 이야기가 나와서 문득 생각이 났어요 

여러분들은 저렇게 무겁다고 하고 사람도 많이 필요하다고 하는 저 피라미드는 무엇인지(사실 조금은 다 알고 있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어떤 사람들도 만들어졌는지 조금만 더 자세히 알고 싶지 않으세요?

 

다음 시간에는 시간 힌트는 "C"입니다.

C로 시작하는 건축재료를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과 피라미드에 대해서 조금만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