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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곰건축〕윈시건축물 : 인류 최초 문명의 신비적 구조물
    서양건축사 2019. 9. 5. 21:46

    오늘부터는 서양건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시건축물에서 19세기까지 서양건축을 설명드리고 딱딱한 내용이지만 

    시대시대로 끊어서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이해를 돕고 싶어서 이 포스팅을 쓰게 되었어요

     

     

    *고대건축(메소,이집트)

     

    *고전건축(그리스,로마건축)

     

    *중세건축(초기 기독교, 비잔틴, 로마네스크, 고딕건축)

     

    *근세건축(르네상스, 바로크)

     

     

    인류사에 남겨진 위대한 건축물은 단순히 건축양식이나 건축기술의 발달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인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건축을 통하여 그 시대의 사회상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이집트의 거대한 피라미드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불멸의 믿음을, 쾰른 대성달의 높은 첨탑은 중세 유럽의 종교적 열망을, 피렌체 대성당의 거대한 돔은 르네상스 학자들의 논리적인 정신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건축은 한 문명의 예술, 정치, 사회적 열망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건축물을 통해서 그 시대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원시건축물 : 인류 최초 문명의 신비적 구조물

     

     인류 최초의 일부 구조물들은 동물의 뼈나 나무로 지지되었으며, 그 위에 나뭇잎, 동물의 가죽으로 덮어 주거공간을 형성하였다. 당시의 유목민들은 원추 모양의 텐트식 주거공간인 티피teepee라고 하는 이동에 편리한 주거형태를 개발하였다. 긴 막대기를 중앙에 세우고 입구와 연기구멍을 내고 동물 가죽으로 덮었다가 이동을 할 때는 기둥과 가죽을 접어 나르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나 인류가 농경생활로 정착하기 시작하자 이동식 주거공간에서 목재, 돌, 진흙으로 구성된 주택을 만들어 음식과 난방을 위한 바닥판을 갖추었다. 정착지가 점점 더 영구성을 갖게 되면서부터는 단순히 주거만을 위한 공간에서 공공적인 가치와 정신적인 가치를 갖는 새로운 건축들이 개발되었다. 주민들은 공유생활을 시작하였고, 그들의 관심은 단순히 주거건축에서 영적이고 성스러운 신전건축과 사후를 위한 분묘건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그들이 지은 무덤과 신전은 엄청난 노동력과 시간을 투자하여 만들어낸 신비적이며 경탄스러운 구조물로써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류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이 시대의 기념비적인 구조물로는 스톤헨지stonehenge가 있다. 석기시대에 사람들은 거대한 돌을 이용하여 환상형의 배치를 통해 불가사의한 구조물을 만들었다. 스톤헨지는 세워진 이유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역사가들은 이 스톤헨지가 신전이나 천체관측소, 혹은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장소로서 이용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이러한 환상구조물 중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유명한 구조물은 영국 윌트셔 지방의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거대한 돌들이 2중의 환상형으로 배치된 스톤헨지이다.

    스톤헨지,솔즈베리,영국

    이러한 거대한 돌들이 어떻게 옮겨졌는지는 여전히 불가사의한 일이다. 기원전 3000년경에 시작된 스톤헨지는 몇 개의 단계를 걸쳐 지어졌다. 오늘날 볼 수 있는 것은 약 B.C 2100년경에 개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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