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건축〕경복궁에 대하여..

 

서울 광화문

 

→오늘 이 글은 딱딱한 내용으로 간단히 설명하기 어려워서 단순히 경복궁에 대해서 설명을 해놓은 것이니

이해하기 어려우시거나 필요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ㅎㅎ

추후 경복궁 외전, 내전등 설명하는 글을 올리도록 할게요~~~~~

경복궁은 궁성역역과 궁성 북쪽 밖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이 가운데 후원지역은 일제침략기에 조선총독 관사부지로 사용되면서 망가졌다. 이후 경무대, 청와대로 전용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궁성 안의 면적은 128,340평(424,265제곱미터)인테 궁성 내부는 앞에서부터 뒤로 조정과 침전, 후궁과 후원의 네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여기에 동북쪽 후원의 진전, 서북쪽의 빈전과 혼전, 향원정을 포함한 건청궁 지역, 북문인 신무문 안 집옥재(왕실 도서관) 등이 경복궁의 중요영역이다.

 

광화문에서 근정문에 이르는 광활한 마당에 중앙에는 행각을 한 겹 더 둘러 조정에 권위와 엄숙함을 더하고, 왼쪽에 궐내각사를, 오른쪽에 궁궐의 호위와 경비를 전담하는 오위도총부를 배치하였다.

 

근정전 왼쪽에는 경회루와 수정전, 오른쪽에는 동궁 일곽을 배치하였다. 왕과 왕비의 침전을 중심에, 대비전은 그 동북쪽에 배치하였다.

 

침전 구역 뒤편을 후궁이라 하는데, 왕실가족의 생활을 보좌하기 위하여 음식을 만들고, 웃 짓고, 빨래하는 장소가 배치되었다.

 

그 뒤에 연목과 정자로 후원을 꾸미고, 독서실, 서고 등(집옥재 영역)을 지어 휴식하고 수양하는 장소로 삼았다.

 

궁성 밖 북쪽의 후원은 강무(활 쏘고 말달리며 사냥하는 것으로 체력을 단련하는 것)을 위하여 조성한 것이다.

 

고종 때 중건되어 현존하는 건물은 광화문,건춘문,신무문,동십자각,근정전 일곽, 사정전과 천추전, 자경전, 제수합 함화당 집경당, 수정전, 경회루, 향원정, 집옥재와 협길당 등뿐이다.